혼자 일본 도쿄 여행 [1/5]
Intro
해외여행은 처음이었고, 혼자 계획을 짜고 혼자 어딘가를 1박 이상의 여행을 한 것도 처음이었다. 본 글을 포함한 관련된 5개 글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과 관련하여, 본인은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여행 기간 동안 큰 불편은 없었다. 하지만 영어조차 못했다면...
본 글은 여행을 시작하기전 필요한 준비물에 관한 내용이다.
여권
여권은 시/구청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5년 미만 복수여권을 신청하여 사용하였으며, 신청에 필요한 준비물을 본인확인 신분증과 돈만 있으면 된다. 5년 미만 복수여권의 경우 1만 5천 원이 필요하다. 참고로 25~37세의 병역 미필 남성은 국외여행허가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재발급의 경우 이전에 발급받았던 여권을 반납해야 한다. 단, 기간이 만료되었다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여권안내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끔씩 일본 여행에는 여권이 필요 없다는 글을 봤는데 개소리다.
항공권
항공권의 경우 여행하기 몇 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본인의 경우 3일 전에 했으며 운이 정말... 좋았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도 있다. 본인은 하나투어를 통해 에어부산으로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도쿄 나리타에 도착하는 왕복 비행 편으로 29만 원 정도에 갔다 왔다. 결제 후 항공권은 메일로 받았으며 공항에서 메일을 보여주고 수속하였다.
숙소예약
숙소 예약은 Booking을 통해 예약하였다. 숙소 예약을 한 후 반드시 숙소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기록해 두 길 바란다. 일본에 입국할 때, 숙소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입국심사조차 받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숙소의 위치와 가는 방법을 확실히 알아두고 가야한다. 본인은 숙소를 찾지 못해 일본 경찰관에게 찡찡대서 겨우 찾았다.
환전
공항에서 환전하면 비싸다. 집에서 가까운 은행에서 환전하는 게 좋다. 가기 전에, 해당 은행에 전화하여 여행하려는 국가의 화폐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관광정보
관광정보를 알아보고 일정을 짜서 알찬 여행을 보내면 좋겠지만, 본인의 경우 먹거리 여행이라서 몇몇 음식집을 알아보고 갔는데 미리 알아본 음식점 모두 별로였고, 여행 기간 매일 밤에 다음날 일정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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